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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혼 전 개인 1세대 실손보험을 가입한 지민 씨는 남편의 직장에서 단체 실손보험에 자동 가입되면서 중복 보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개인 실손보험과 단체 실손보험의 중복 가입 문제와 해결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부제: 개인 vs 단체 실손보험, 당신의 선택은?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개인Vs단체 실비보험 중복
- 2. 중복 가입 시 보험 선택 기준
- 3. 단체보험 중지 시 유의 사항
- 4. 보험료 납부와 특약 만기
- 5. 결론
- 6.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지민 씨는 개인 실손보험과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된 상태입니다. ◑ 개인 실손보험을 중지할 경우, 보장 내용이 유지되는지 궁금해합니다. ◑ 실손보험의 납부 방식과 특약 조건에 대해 설명합니다. ◑ 단체보험 중지 시 주의사항과 절차에 대해 안내합니다. ◑ 실손보험 중복 가입 시 유리한 보험을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만약 여러분들이 실비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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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Vs단체 실비보험 중복
지민 씨는 결혼 전에 1세대 실비보험을 가입해 두었는데 남편 직장에서 지민 씨까지 단체 실비보험에 자동 가입되었습니다.
제1세대의 실비 보험료가 처음 10년은 3만 원이었는데 계속 조금씩 오르더니 지금은 10만 원을 넘게 내고 있습니다. 병원도 잘 안 가는데 부담스럽고 또 실비 청구할 때는 비례 적용이라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그런데 보험을 중지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실정이에요.
첫 번째로 지민 씨가 개인 보험을 중지한 후에 나중에 다시 부활시키면 보장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주변의 지인분들은 개인보험을 중지했다가 다시 부활시키게 되면 원래의 보장 내용 대신 부활 시점에 보장 내용으로 변경된다고 하면서 부담스럽더라도 계속 납입하라고 하는데 뭐가 맞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해요.
두 번째로 지민 씨 보험에 100세 만기 100세 납입과 20년 납입 특약이 있는데 계속 보험료라는 건 계속 내야 하는 것인지? 또 20년 납입 특약은 20년 이후 보장을 못 받는 건지도 궁금해합니다.
2. 중복 가입 시 보험 선택 기준
실손보험은 여러 개를 중복으로 가입하고 있더라도 똑같은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이쪽 또는 저쪽에서 받아야 되니 번거롭기도 하고 보험료는 이중으로 내야 되니까 원칙적으로 중복 가입을 막아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해주는 단체보험은 일괄적으로 가입되기 때문에 지금 지민 씨 사례처럼 중복 가입이 가능한 거죠. 이럴 경우에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직장의 단체보험을 중지시키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개인이 가입한 보험을 중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리한 보험을 남기고 나머지는 중지시키면 되는데요. 단체보험의 경우 보장 비율이나 한도가 개인보험보다는 낮은 게 일반적입니다.
특히 지민 씨가 가입한 개인 실손은 1세대 실손이라 100%를 보장해 주지만, 현재의 단체보험은 4세대 실손이라 70%에서 80%만 보장이 가능한 거죠.
또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을 안 해주거나 전체 보장 한도가 아주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보장만 놓고 본다면 단체보험을 중지시키는 게 유리한데요.
3. 단체보험 중지 시 유의 사항
지금은 단체보험을 중지시켰을 때 그만큼의 보험료도 개인에게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민 씨의 경우 직접 직장에 다니시는 본인이 아니라 가족으로서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지민 씨만 단체보험을 중지시킬 수 있는지 아니면 남편분까지 중지시켜야 되는지는 직장 단체보험에 확인을 한번 해보셔야 됩니다.
만약 단체보험을 중지시키기 어렵고 단체보험으로도 보장이 충분하다면 지민 씨의 개인 보험을 중지하면 되는데요.
과거엔 개인 보험을 중지시켰다가 부활했을 때 부활 시점에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으로 전환되도록 했지만 지금은 제도가 개선돼서 원래 가입하고 있던 보험으로 부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개인 보험을 중지시키셔도 되긴 되는데요.
주의하실 건 개인 실손을 보완할 때는 반드시 직장 단체보험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을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퇴직을 하시거나 더 이상 단체보험을 가입시켜주지 않는다면 잊지 마시고 한 달 내에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4. 보험료 납부와 특약 만기
다음으로 보험료와 납기에 대한 부분인데요.
계속 보험료라는 건 말 그대로 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내야 할 보험료라는 뜻입니다. 실손보험의 경우 보장의 만기인 보험 기간 동안 계속해서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100세 만기 실손보험은 보장을 받는 기간 동안인 100세까지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거죠. 반면 실손 이외의 다른 특약들은 만기와 납기가 다른데요.
그래서 20년이 지나면 실손 특약을 제외한 나머지 특약은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치 집에서 정수기 렌탈, 냉장고 할부를 하고 있는데 냉장고 할부가 끝나면 이후부터는 정수기 렌탈 요금만 내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죠.
사용하는 동안 계속 렌탈료를 내야 하는 정수기가 실손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중간에 실손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나머지 특약은 유지하고 실손보험 특약만 해약하시거나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글은"MBC라디오 손경제"의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5. 결론
◐ 지민 씨의 경우, 개인 실손보험이 1세대 보험으로 보장 범위가 넓고, 단체 실손보험은 보장이 제한적이므로 개인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단체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중요한 점은, 개인 실손보험을 중지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부활 시점에 따라 보장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 또한, 단체 실손보험 중지 시에는 직장 정책을 확인하고, 개인 실손보험을 부활할 때 필요한 절차를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보험료와 특약 조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6.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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